비싸게 팔리는 것들의 진짜 비밀 — 테이스트와 변태 같은 디테일의 법칙
뉴진스와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변태 같은 디테일이다. 비싸게 팔리는 것은 좋은 테이스트를 가진 사람이 만든다.
핵심부터: 비싸게 팔리는 것에는 변태 같은 디테일이 있다
돈이 될 만한 걸 만들면 된다는 건 누구나 안다.
문제는 어떻게 만드느냐다.
가치가 높은 것은 머리로만 만들 수 없다.
취향이 똑바로 잡혀 있어야 한다.
"어릴 때 형성된 테이스트는
어른이 되어서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 된다."
— 현우진
테이스트(taste)란 취향과 선호다.
깐깐한 테이스트를 가진 사람만이
변태 같은 디테일을 추구할 수 있다.
그 디테일의 합이 가격을 결정한다.
테이스트 없이 만들면 양산형이 된다
뉴진스(NewJeans)가 데뷔했을 때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청순함 때문이 아니었다.
청순하고 청량한 느낌을 만들기 위한 변태 같은 디테일 때문이었다.
음악, 스타일링, 무대 구성 하나하나에서 그 느낌을 극대화하는 디테일에 집착했다.
대중은 그 디테일을 눈치채지 못한다.
하지만 디테일의 합은 느낄 수 있다.
"뭔가 다르다,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바로 디테일의 합이다.
AI 고양이 쇼츠를 예로 들어 보자.
누구나 조금만 배우면 만들 수 있다.
남다른 성과를 내려면 디테일을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평소에 이런 콘텐츠를 즐기지 않으면
무슨 디테일을 개선해야 하는지조차 모른다.
테이스트가 없으면 디테일을 볼 수 없다.
스티브 잡스가 보이지 않는 부분에 집착한 이유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맥킨토시 내부 회로 기판을
아무도 보지 않는 부분이라며 그냥 넘기지 않았다.
컴퓨터에 대한 테이스트가 극도로 깐깐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빠져 지내던 사람이었으니 당연하다.
그 집착이 애플 제품에 깃들었고
대중들은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
부가 대물림되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 있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좋은 물건을 자주 접한다.
그러면 여러 분야에 걸쳐 좋은 테이스트가 형성된다.
높은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생기면
만드는 능력도 따라 좋아진다.
금전적 여유 없이도 좋은 테이스트를 연습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테이스트를 높이는 3단계
몰두할 수 있는 분야에서 테이스트를 높이면 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영상 콘텐츠가 가장 좋다.
1단계: 몰두할 분야를 정해라
깐깐한 테이스트는 아는 분야에서만 생긴다.
좋아하고 오래 써본 것에 테이스트가 형성된다.
본업에서 가장 깐깐한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2단계: 변태 같은 디테일에 집착해라
좋은 결과물과 나쁜 결과물의 차이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습관을 들여라.
5개를 만들어서 1개만 남기는 기준이 테이스트를 높인다.
3단계: 기준을 계속 높여가라
낮은 기준에 익숙해지면 테이스트는 오르지 않는다.
비싸게 팔리는 것들을 분석하고
내 결과물과 비교하는 걸 습관으로 만들어라.
비싸게 팔리는 것은 변태 같은 디테일의 결과다.
디테일은 테이스트 없이는 볼 수 없다.
지금 당장 내 분야에서 가장 깐깐한 사람이 되려는 것,
그게 높은 가치를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