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로켓 비용을 낮춘 방법 — 없이 해보자를 실천하는 5단계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쓸데없는 공정을 없애 스페이스X 로켓 비용을 1/10로 줄였다. 같은 결과를 더 적은 프로세스로 내는 5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스페이스X(SpaceX) 공장을 직접 돌아다녔다. 공정 하나하나마다 담당자를 불렀다. 이 공정은 왜 필요한가? 답을 듣고 결정했다. 이건 없애 보자. 날밤을 새워 가며 공정을 줄였다.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비용은 기존 항공우주 기업 대비 약 10배 이상 낮다. 5단계 프로세스를 실행한 결과다. 그 5단계는 정부 단위의 큰 돈 없이 로켓을 만들자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일론 머스크의 5단계: 순서가 중요하다
머스크가 제시한 5단계는 쓸데없는 변수를 제거하고 같은 결과를 내는 방법이다. 1단계는 가정이 전부 맞는지 의심하기다. 당연하게 여겨온 전제부터 점검한다. 2단계는 필요 없는 과정 제거하기다. 제거한 후 문제가 생기면 그때 다시 추가하면 된다. 3단계는 단순화·최적화다. 이것이 핵심이다.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라고 머스크는 말한다. 4단계는 속도 높이기다. 앞의 3단계 없이 속도만 높이면 잘못된 방향으로 빠르게 달릴 뿐이다. 5단계는 자동화하기다. 남은 필수 과정만 자동화한다.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을 최적화하는 것이 스마트한 엔지니어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다." — 일론 머스크
- 1단계: 가정 의심 → 2단계: 과정 제거 → 3단계: 단순화
- 4단계: 속도 향상 → 5단계: 자동화
-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어떤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가
5단계는 내가 관여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이다. 유튜브 영상 제작은 촬영·편집·대본·썸네일 등 관여 가능한 공정이 많다. 비효율을 없애면 남들이 4주에 200만원을 쓰는 영상을 3일에 20만원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 갭이 창출하는 가치가 된다. 반면 사과 위탁 판매처럼 사업의 본질에 관여할 수 없는 분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관여할 수 있는 공정이 얼마나 많은지 먼저 점검해보자.
없이 해보자는 발상은 쉽고, 실현은 극도로 어렵다. 머스크는 직원들이 퇴근을 요청하면 회사가 망하면 어차피 실컷 볼 거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정도의 각오로 공정을 줄여야 같은 결과를 더 적은 자원으로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