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025 스트라이커 본좌 TOP 10
스트라이커 한 명이 세이브의 결을 바꾼다
FM을 오래 하다 보면 알게 된다. 미드필더 구성이 아무리 탄탄해도, 윙어가 아무리 잘 달려도, 결국 박스 안에서 골을 넣어줄 사람이 없으면 다 공수표다. 2-0으로 이겨야 할 경기를 1-1로 나눠 갖고, 그게 쌓이면 어느 순간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짐을 싼다. 스트라이커에 투자를 아끼면 결국 그 대가를 치른다.
FM2025에서는 특히 피지컬과 피니싱이 단단한 CF 유형 스트라이커가 강세다. 전술 궁합을 많이 타지 않고, 어느 팀에 꽂아도 제 몫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 중에서 직접 돌려보고 체감이 확실했던 10명을 정리했다.
현재 최강: Erling Haaland (CA 198) & Alexander Isak (CA 180)
얼링 홀란드(Erling Haaland, CA 198)는 현재 FM2025에서 스트라이커 능력치 1위다. 피니싱, 오프더볼, 헤딩, 강인함 — 어느 전술에 넣어도 시스템이 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적료가 부담스럽지만, 살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냥 사는 게 맞다.
알렉산더 이삭(Alexander Isak, CA 180)은 홀란드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다. 스피드와 기술이 조화롭고, 결정력도 믿을 만하다. 뉴캐슬의 성적이 좋지 않은 세이브에서는 의외로 협상이 수월하게 풀리기도 한다. 중상위권 팀에 데려오면 유럽 컵 경쟁 수준을 확실히 끌어올려 주는 선수다.
미래에 투자한다면: Camarda, Pio Esposito, Endrick (PA -10), Samu Omorodion
프란체스코 카마르다(Francesco Camarda)와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Francesco Pio Esposito)는 이탈리아 스트라이커 라인의 차세대 주자들이다. 카마르다는 밀란에서 초반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라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에 임대나 이적이 가능하고, 개발을 제대로 해주면 CA 185 이상으로 성장하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 에스포지토는 박스 안에서의 감각이 형제 중 가장 뛰어나고, 기술형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팀에 잘 맞는다.
**엔드릭(Endrick, PA -10)**은 FM에서 잠재력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PA -10을 받은 선수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라 성장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임대를 활용해 출전 시간을 꾸준히 쌓아주면 3~4시즌 후에 리그를 지배하는 스트라이커가 된다. 사무 아게호와(Samu Omorodion)는 빌바오 계열 세이브에서 특히 체감이 좋다. 피지컬 포텐이 높고, 팀 전술이 전방 압박이나 다이렉트 플레이 기반이라면 더욱 효과적이다.
체감이 확실한 선수들: Tzimas, V. Osimhen, Sesko, Delap
스테파노스 치마스(Stefanos Tzimas)는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본좌"로 불리는 선수다. 유럽 쿼터 문제가 없는 그리스 국적에, 피지컬과 기술 밸런스가 좋아 전술 범용성이 높다. 타겟맨으로 써도 되고, 스피드 기반 전술에 녹여도 된다. 가격 대비 활용도를 따지면 리그 초반 영입 1순위로 손색이 없다.
비토르 오시멘(Vitor Osimhen, CA 170)은 빅토르 오시멘(Victor Osimhen)의 리젠으로 등장하는 브라질 계열 선수다. 원본의 스피드와 피지컬을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서 체감이 굉장히 좋다. 벤야민 세스코(Benjamin Sesko, CA 170)는 슬로베니아 국적이 유럽 쿼터에서 걸릴 수 있지만, 빅클럽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리암 들랩(Liam Delap, CA 175)은 잉글랜드 계열 세이브에서 특히 효율이 높다. 헤딩과 강인함이 결합된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 환경과 잘 맞는다.
결국 본좌 스트라이커가 세이브를 완성한다
10명 모두 공통점이 있다. 피지컬이 기본 이상이고, 피니싱이 뒷받침된다는 것. FM에서 스트라이커를 고를 때 테크니컬한 수치에 집중하다가 기본기를 놓치는 실수를 많이 한다. 결국 골은 단순하다. 빠르거나, 강하거나, 마감이 되거나. 이 선수들은 그 조건을 갖췄다.
예산이 제한적인 세이브라면 들랩이나 에스포지토부터 노려볼 만하다. 중위권 팀의 도약을 노린다면 이삭이나 세스코가 현실적인 선택이다. 홀란드는 살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그냥 사면 된다. FM에서 스트라이커 본좌 한 명 제대로 잡은 세이브는, 체감이 확실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