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안쓰기 위한 준비

왜 상식을 뒤집어야 사업이 되는가 — 피터 틸과 스페이스엑스의 반론 제기법

피터 틸이 말한 '남들은 동의 안 하지만 나는 진실이라 믿는 문장'. 상식의 반론에서 사업의 차별화가 시작된다.

#피터틸#반론제기#비즈니스#스페이스엑스#창업

핵심부터: 상식을 뒤집는 반론이 사업 차별화의 시작이다

상식을 반대로 뒤집어 보자.
그 반대가 진실임을 설명해 보자.
억지를 잘 부리는 능력이 사업 감각이다.

"다른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건 무엇인가?"
— 피터 틸(Peter Thiel), 『제로 투 원』

로켓은 정부 차원에서만 쏘는 게 상식이었다.
스페이스엑스(SpaceX)는 그 상식을 정면으로 박살냈다.
지금 여러분 일상에 있는 모든 발명품은
처음에는 누군가의 미친 헛소리에서 출발했다.

상식을 뒤집는 사람만 돈을 번다

AI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다

AI는 상식을 응용해서 최적의 답을 내놓는 기계다.
마차가 있는 세상에서 챗GPT에게 이동 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물으면
마차를 개선하는 방법을 말할 뿐이다. 비행기를 만들자는 헛소리는 절대 하지 않는다.

맥락상 정답일 확률이 높은 결과만 내뱉는 함수이기 때문이다.
상식을 응용해서 답을 뱉는 건 이제 AI가 충분히 잘 한다.
상식의 반론을 제기하는 능력이 앞으로 더 귀해질 수밖에 없다.

반항적인 포지셔닝은 시장의 주목을 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반항적인 것에 매력을 느낀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이걸 알고 있었다.
'Think Different'라는 슬로건과 해적 깃발,
세상에 반론을 던진 위인들을 추모하는 광고까지.
모두 의도적인 반항 포지셔닝이었다.

AI가 할 수 있는 것 vs 인간만 할 수 있는 것

좋은 반론은 깊이에서 나온다

아무 헛소리나 해도 반론이 되지 않는다.
깊이 파고든 분야에서만 생산적인 반론이 나온다.

피카소(Pablo Picasso)는 어릴 때부터 그림 실력을 마스터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 바탕 위에서 추상화로 미술계의 상식을 뒤집었다.
이왕재 박사는 비타민 C 연구에 깊이 파고든 끝에
'적정 용량'이라는 상식에 반론을 제기했다.

내가 좋아하고 깊이 알고 있는 분야,
그 분야의 상식 중 바로잡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은 것이 반드시 하나 있다.
그걸 찾는 것이 시작이다.

반론 제기 실전 3단계

반론 제기 실전 3단계

여러분만의 반론을 찾고 사업에 적용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1단계: 분야를 파고들어라
좋아하고 오래 몰두한 분야를 찾아라.
좋은 반론은 깊이 아는 분야에서만 나온다.
겉만 아는 분야에서 반론을 찾으면 그냥 헛소리가 된다.

2단계: 상식에 의심을 가져라
이 분야의 상식 중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게 있는가.
바로잡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은 상식이 하나 있을 것이다.
그게 피터 틸(Peter Thiel)이 말한 '나만 믿는 진실'이다.

3단계: 반론으로 포지셔닝하라
그 반론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라.
고객이 여러분에게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낄 것이다.
반항적인 포지셔닝은 시선을 잡고 마음을 움직인다.


반론 제기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술이다.
AI가 상식을 응용하는 시대일수록 상식을 뒤집는 능력이 귀해진다.
지금 당장 내 분야에서 의심되는 상식 하나를 찾는 것,
그게 여러분의 사업을 특별하게 만드는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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